<사진제공=의리밴드>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다가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대가수 선배들 사이에서 3개 국어로 평창올림픽 응원가를 부르는 인디밴드 하랑은유의 뮤직비디오에 김보성이 지원사격에 나서 화제다.

의리파 배우 김보성이 활동하는 의리밴드는 메인보컬  하랑은유와 멤버들이 함께 활동하는 밴드로, 하랑은유는 오는 2월 9일 개막하는 '평창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자신들의 원곡 '걷고 걷는다'를 개사한 응원곡을 완성했다.

이번 평창올림픽 공연에서 응원가로 불려질 하랑은유의 원곡 '걷고 걷는다'는 지난 1월 28일 뮤직비디오와 함께 발매됐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뒤를 이어 새롭게 방영되는 감방 예능 '착하게 살자'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국민 배우 김보성이 이번 프로젝트에 힘을 실었다.

김보성은 '걷고 걷는다'의 뮤직비디오에 까메오로 깜짝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김보성이 출연한 '착하게 살자' 1회 방송에서 첫 BGM으로 사용된 임재범의 곡 'Desperado'는 의리밴드 멤버 하랑은유가 배우 김보성의 첫 촬영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추천했다는 남다른 의리가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김보성 외에도 배우 감례인, 김용호, 김도연, 김용석 등과 댄서 임동혁이 등장하며 인디밴드 하랑은유의 멤버 서익주, 김경빈, 안다미로킴, 김유성 등이 출연했다.

SBS 드라마 <사임당>, JTBC <디데이>, KBS <예쁜남자> 등 여러 유명 작품의 포스트 프로듀서 유대정 감독이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았고, 박화요비 '난', '어떤가요', 김범수 '일생동안', 윤도현 '사랑할거야', 김건모 '하루이틀사흘나흘' 등 100여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김학수 촬영 감독이 촬영을 담당했다.

평창올림픽 응원가 '걷고 걷는다' 가사에는 "힘들어도 나는 평창을 향해 걷고 걷는다", "앞으로도 나는 평창을 향해 걷고 걷는다"라는 희망찬 내용을 담았으며, 특히 세계인들에게 평창올림픽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중국어, 영어, 한국어 3개 국어를 통해 응원가를 부렀다. 

인디밴드 하랑은유의 평창올림픽 응원가 공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3개 국어로 응원가라니 멋지고 기대된다", "멜로디부터 가사까지 중독성이 대단함", "뮤직비디오 드라마도 센스 넘치네요”, "올림픽 분위기에 딱 맞는 히트송이 될 것", "신선하고 상큼한 인디밴드 응원가 탄생" 등 아낌없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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