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문화포털>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운영하는 문화포털에서는 베트남, 일본 등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해외에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모습과 더불어 평창의 대표명소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개발한 올림픽 특선메뉴를 영상으로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 ‘이달의 문화이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함께 염원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플래시몹 in 베트남

사람들끼리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행동을 하고 유유히 사라지는 플래시몹(Flash Mob). 베트남 최대 관광명소 호안끼엠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수많은 관광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베트남과 한국의 전통 악기, 평창 동계올림픽 종목, 태권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플래시몹은 베트남에서 베트남 사람들이 참여했다는 점이 더욱 의미있게 다가온다. 이 밖에도 국내외 다양한 단체와 사람들이 플래시몹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 하늘 가득히 전하는 올림픽의 설렘, 한국관광홍보관 in 하네다

지난해 5월 18일, 일본 하네다 국제공항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한국관광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한국관광홍보관은 하네다공항 국제선여객터미널 4층, 에도시대의 모습을 재현한 상점거리 길목에 설치돼 평창 동계올림픽 및 한국의 관광정보를 알리며 7월 17일까지 운영됐다.

스키점프 VR체험을 비롯해 주일한국문화원이 운영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체험행사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특히, 마스코트 체험행사는 직접 마스코트를 만들어보고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어 공항을 찾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미리 달려보는 올림픽 도시, Run! 평창

여기 평창을 달리는 한 남자가 있다. 오대산 월정사에서 스노보딩을 즐기고, 효석 문화마을과 이효석문학관에서 스키점프, 봅슬레이, 스피드 스케이팅을 펼친다. 그리고 열심히 내달려 눈 덮인 대관령 삼양목장에 다다르자 꿈에서 깨는 남자. 버스에서 내려 진짜로 밖을 향해 달려 나가는 모습이, 이제 곧 펼쳐질 평창의 활기찬 내일을 연상케 한다.

일본의 삿포로, 미국의 레이크플래시드는 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세계적인 관광지로 떠올랐다. 이제 그 뒤를 평창이 이어갈 차례다. 평균 고도 해발 700m, 연평균 적설량 210cm의 행복한 겨울도시 평창은, 이번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국제적인 고원 관광도시로 도약할 꿈을 꾸고 있다.

▲ 세계를 사로잡을 미식의 향연, Tasty Road, 평창

높은 고도를 자랑하는 태백산맥에 위치한 평창은, 드넓은 초원과 깨끗한 자연환경 덕분에, 무공해 농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평창군은 무공해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도록 개발한 올림픽 특선메뉴 10선을 개발했다.

이번에 선보인 특선메뉴 조리법은 지역음식점에도 보급된다. 100퍼센트 순메밀로 만든 메밀파스타와 더덕롤까스, ‘좋은날애’ 사과파이까지. 강원도 홍보대사이자 특선메뉴 개발을 맡은 에드워드 권 셰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음식, 개발의 배경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심층적인 이야기를 들어본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