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지역 미래발전을 모색하는 ‘빅 데이터 산업수도 미래비전 토론회’ 가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가운데 전문가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도의회>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지역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빅 데이터 산업수도 미래비전 토론회’가 25일 강원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K-CLOUD PARK’를 기반으로 빅 데이터 산업수도 건설을 위한 정책발굴 및 실효성 있는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K-CLOUD PARK’는 강원도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핵심선도 사업으로 친환경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데이터 연관 스타트업 기업 등을 직접화하는 산업기술 단지다.

토론회에는 홍형득 강원도 4차산업혁명위원장, 김동일 강원도의장, 정재웅 강원도의원, 관련기업, 대학, 공무원, 춘천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동호 강원도 투자유치자문관은 ‘DATA FIRST! 강원도 비전선언 이행방안’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안무업 한림대학교 교수의 ‘빅 데이터 산업수도! 추진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황인철 강원대학교 교수, 권영일 한국정보화진흥원 센터장, 윤준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팀장, 김정수 KT 팀장, 김경구 강원도 수질보전과 팀장의 토론이 진행됐다.

홍형득 위원장은 “앞으로 데이터 전쟁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것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일찍이 데이터 경쟁을 위해 다양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데이터는 미래 사회의 핵심으로 자리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재웅 도의원은 “4차 산업혁명의 확산으로 전국 지자체간 무한경쟁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앞으로 도와 춘천시가 합심해서 수열에너지 관련 첨단기업 유치를 촉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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