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한전KDN이 일본 이바라키현 54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지난 8월 성공적으로 구축한데 이어 20년간 약 740억원 규모의 발전소 관리 및 운영의 유지보수 사업을 진행하며 높은 발전 효율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일본 태양광 발전소에는 KDN이 자체 개발한 태양광 관제 시스템을 적용해 무인 열화상 감시 등의 실시간 계측장비를 통해 발전현황 및 전력설비를 운영ㆍ관리하고, 전력생산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감시ㆍ제어하고 있다.

이 같은 KDN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현지에서 신규사업을 함께 하고자 하는 현지기업들의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에 인도 28개 州에서 진행된 전력IT 현대화 사업을 최초로 완공한바 있는 한전 KDN은 5년간 약 55억원 규모의 유지보수ㆍ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송배전 손실률을 크게 저감하고 수용가 데이터를 DB화함으로써 인도 내 전력IT 현대화사업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한전KDN은 이러한 해외 에너지신사업의 성과를 더욱 확산해 올해 해외사업 매출달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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