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37)이 KIA타이거즈와 연봉 1억원에 계약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정성훈(37)이 KIA타이거즈와 연봉 1억원에 계약했다.

KIA는 공식자료를 통해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LG의 보류선수명단에서 제외돼 자유의 몸이 된 정성훈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구단 체력 테스트 시간에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며, 코칭스태프는 논의를 통해 정성훈의 향후 스케줄을 결정할 방침이다.

정성훈은 "기회를 준 KIA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고향 팀에서 다시 뛰게 돼 설렌다. 팀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투우타인 정성훈은 199년 해태에 입단해 2003년 현대로 트레이드 됐다. 지난해까지 통산 2135경기에 출전, 타율 0.293, 1018득점, 969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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