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홈쇼핑, ‘야나두 평생 수강권’ 방송

현대홈쇼핑은 영어 회화 교육 업체 ‘야나두’의 온라인 강의와 교재로 구성된 상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방송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50분과 20일 오후 8시 20분, 두 차례 진행된다. 

‘야나두’는 10분 동안 핵심 패턴을 익히고 반복하는 학습 방식으로 유명한 영어 회화 교육 업체다. PC·태블릿·모바일 등 다양한 IT 기기 어학 관련 강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이 선보이는 ‘야나두 평생 수강 패키지’는 840여개 이상의 어학 강의와 교재 14권을 포함하고 있다. 또 ‘영어 전 과정’, ‘여행 영어’, ‘리얼 스피킹’ 등의 다양한 영어 관련 콘텐츠와 함께 ‘중국어’ 강좌 등을 함께 구성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작년 8월 첫 방송 이후 현재까지 1만2000여 명이 구매했을 정도로 학생·주부·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는 상품”이라며 “다양한 온라인 영어 학습 업체 중 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높게 조사됐을 정도로 실제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콘텐츠”라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 "'가심비' 트렌드로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인기"

상품을 구매할 때 심리적 만족감을 중시하는 소비 경향인 '가심비'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홈쇼핑 업계에서는 고가의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16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 업체의 생활가전 매출에서 글로벌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30% 이상이다. 최근 3년간 매년 두 자리 수 이상 증가했다. 판매 가격은 평균 50만원대 이상이다. 

독일 유명 가전 브랜드 ‘블롬베르크’의 의류건조기(110만원 대)는 지난 해 11월 론칭 이후 총 3회 방송 동안 7600개 이상이 판매돼 주문금액 7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방송에서는 3400개 이상이 팔려나가며 주문금액만 34억 원을 기록했다.

일본 가전 업체 ‘발뮤다’의 토스터, 선풍기, 공기청정기 등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현재까지 4만5000개 이상이 판매됐다. 주문금액은 12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중에서 100만원 대를 호가하는 스위스 유명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 E7 커피머신’을 월 6만원 대 렌탈 상품으로 선보여 매회 방송에서 1000건 이상의 상담건 수를 기록하고 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은 “가격 대비 디자인, 기능, 만족도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최근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올해 이탈리아, 독일 등 유명 글로벌 생활가전 브랜드를 신규 론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롯데닷컴, '설날 MD보장 선물전' 오픈

롯데닷컴은 설 명절을 한 달 앞두고 ‘함께 즐기는 설날 MD보장 선물전(이하 MD보장 선물전)’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탁금지법(김영란법) 개정에 따라 10만원 미만의 농수축산물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횡성명품한우 정육세트 4호(2kg)’ 8만9000원 ▲‘영광법성포 굴비세트 7호(굴비 10미 20~21cm 내외)’ 7만500원 ▲‘롯데식품관 명절명가 사과 배 한라봉 선물세트(4.6kg)’ 4만6900원 ▲‘복음자리 복합23호 선물세트’ 1만1880원에 ▲‘동원천지인 6년근 홍삼절편 秀 120g’ 3만99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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