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가 16일 2018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마감한다.

3개 학부 26개 학과(전공)에서 진행되는 이번 2018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3학년 편입학이 가능하다.

이상훈 팀장. <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는 기획협력처 이상훈 팀장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이상훈 팀장은 헌신적인 노력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근무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31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17년 사이버대학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것으로, 이상훈 팀장은 원격대학 행정 편람 표준화 백서 및 교직원 직무연수 프로그램 개발, 평가지표 연구와 실태점검 등을 통한 사이버대학 행정체제 및 제도 개선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이상훈 팀장은 "15년 넘게 사이버대학 평가는 물론, 교직원 직무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 사이버대학의 위상 제고와 발전의 토대 마련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면서 "이 수상을 계기로 사이버대학이 미래 대학 교육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영 대외협력실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손윤정 (사)병원코디네이터협회 교육이사(오른쪽에서 첫 번째)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4일에는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사)병원코디네이터협회(협회장 권정선)와 교육·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2013년 설립된 (사)병원코디네이터협회는 병원코디네이터의 취업지원, 자격 검증, 직업적 위상 확립과 역량 개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다.

앞서 지난해 12월 1일 개최된 '보건의료 관련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한 바 있는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에서 세부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회 회원 및 임직원의 학부·대학원 교육에 대한 협력, 보건 관련 분야의 기술·정보 교류, 실습 및 각종 세미나 지원·협력,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을 약속했으며, 협회 회원 및 임직원이 경희사이버대에 입학할 경우 입학금 면제와 매학기 수업료 감면 혜택을, 대학원에 입학할 경우 수업료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권정선 (사)병원코디네이터협회 협회장은 "경희사이버대와 협약을 진행하게 돼 기쁘고,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양 기관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혜영 경희사이버대 대외협력실장 겸 입학관리처장은 "보건의료 관련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간담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협력과 교류를 약속하는 협약까지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1학기에 경희사이버대는 보건의료관리학과를 새로 개편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과를 비롯한 경희사이버대와 병원코디네이터협회의 발전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답했다.

보건의료관리학과 학과장 김선엽 교수는 "협회와 협력해 우수한 보건교육사 양성을 넘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보건의료인을 배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옥자 씨. <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는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우옥자 씨(10학번)가 2018 신춘문예에 당선됐다고 전했다.

2018 세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된 우옥자 씨(10학번)는 시 '돋보기의 공식'으로 당선됐다.

'섬세하고 감각적인 목소리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당선된 우 씨는 "너무 기쁘고, 그동안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이번 당선을 통해 '할 수 있다'는 희망과 확신이 생겼다. 앞으로 문단에 그늘이 되지 않도록 정진할 것이며,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시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는 이번 당선을 통해 지난 2013년 이후 두 번째 세계일보 신춘문예 당선자를 배출하게 됐다.

김기택 미디어문예창작학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교수들의 시 창작·시 비평·소설 창작 지도와 문집 발간, 문학 기행, 문학 콘서트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작능력을 배양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학과를 비롯해 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전공 학생 및 졸업생들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 문학의 진흥과 후진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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