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가 밝았다. 60년 만에 찾아온 황금개띠해, 맹활약이 기대되는 개띠 스타들을 출생년도 별로 나눠 알아봤다.

◆ 노래에 연기까지 퍼펙트… 아이돌 출신 배우

사진은 왼쪽부터 수지, 혜리, 설리, 크리스탈 <사진출처=인스타그램 캡처>

1994년생 개띠 연예인으로는 수지, 크리스탈, 설리, 혜리 등이 포진돼 있다. 이 들은 아이돌로 데뷔해 연기까지 섭렵하면서 자신의 활동영역을 늘리고 있다.

수지는 미쓰에이로 활동 중이던 2011년 KBS '드림하이'로 연기에 도전한 이후 '건축학개론'를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했다. 이후 '도리화가'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에프엑스(f(x))크리스탈은 2011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연기에 도전한 이후 '상속자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하백의 신부'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서 주연을 맡았다.

같은 팀 멤버인 설리는 영화 '아름다운 그대에게' '해적' '패션왕' '리얼' 등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활약한 바 있다.

걸스데이 혜리는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이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알렸다. 이후 '딴따라' '투깝스'를 통해 상큼 발랄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82년생 배우들 모여라♥"

사진은 왼쪽부터 이시언, 주지훈, 비(정지훈), 송헤교 <사진출처=인스타그램, 영화 스틸컷 캡처>

82년생에는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송혜교, 비(정지훈), 현빈, 이시언, 주지훈 등이 있다.

송혜교는 2016년 '태양의 후예'이후 후속작이 없는 상태로 송중기와 결혼 후 첫 작품이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딸을 품에 안은 정지훈은 가수 비로 컴백한 이후 '더 유닛'등을 통해 후배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시언은 최근 다양한 작품들에 조연을 맡으면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거기에 '나혼자산다'에서 1얼(얼간이 1)이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주지훈은 최근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해원맥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영진위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신과 함께'는 어제(2일)까지 975만720명의 누적 관객수를 돌파했다.

◆1970년생은 최전성기!

사진은 왼쪽부터 황정민, 박명수, 강호동 <사진출처=이뉴스투데이 DB, 인스타그램, '신서유기' SNS 캡처>

1970년생 개띠 스타로는 예능과 연기 등으로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들이 많이 포진됐다.

예능인으로는 박명수, 강호동, 김구라 등이 있다. 이 들은 각 방송의 메인으로 방송을 이끌어가고 있다.

강호동은 '아는형님' '한끼줍쇼' '신서유기' '섬총사'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으며, 김구라는 '라디오스타' 대화가 필요한 개냥' 동상이몽2' '발칙한 동거' 등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표출하고 있다.

배우들로는 이병헌, 유해진, 차승원, 황정민 등이 있다. 이들은 다수 영화에서 주연을 맡으면 극의 흐름에서 중요한 역할을 톡톡히 한다. 특히 관객들이 극에 몰입할 수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면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황금 개띠를 맞이해 개띠 스타들이 올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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