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채린 기자] 김재천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27일 퇴임했다.

이날 주택금융공사는 "김재천 사장은 지난 10월 28일 임기를 마쳤다. 후임 사장이 임명되지 않아 지금껏 자리를 지켜왔다"며 "오늘 오전 부산 본사에서 퇴임식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이 물러나면서 주택금융공사는 현재 상임 임원 7명 가운데 3명이 공석으로 남았다. 사장, 부사장, 상임이사 1명 등이다.

차기 사장으로는 이정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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