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 靑 "文 대통령, 각계 신년 인사회 별도 준비" 

청와대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재계 신년 인사회에 불참한다고 밝히면서 "청와대가 기획·주관하는 의미있는 형태의 신년 인사회를 (별도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경제수석실을 주심으로로 대통령의 재계 신년 인사회 참석필요성이 대두된 바 있으나, 토론 끝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 '본회의무산'… 올해 마지막 임시국회, 빈손 국회로 끝날 듯 

여야 입장차이로 22일 예정된 본회의가 취소되면서 올해 마지막 임시국회가 사실상 '빈손국회'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22일 본회의를 열고 감사원장 등의 임명동의안과 미쟁점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활동기한 연장을 두고 이견차를 보이면서 개의가 무산됐다. 

[사회 문화] 

◆ 文 대통령, 제천 사고 유가족 위로… "대통령으로서 참담함 느껴"

<사진출처=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충청북도 제천시 화재 수습현장을 점검하고 유가족을 찾아 위로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이시종 충북지사, 이근규 제천시장과 함께한 문 대통령은 유가족을 만나 아픔을 듣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참담함을 느낀다. 대통령뿐 아니라 모든 국민들도 안타까움을 함께하고 있다"며 "범정부 차원에서 사고 원인과 대응과정을 철저하게 살펴, 비폭 사후적이지만 한이라도 남지 않도록 조사·조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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