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 국민의당 "靑, 임종석 UAE특사 파견 목적 소상히 밝혀야" 

국민의당은 최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목적을 정부가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임 실장의 급작스런 방문에 일부에선 UAE와의 국교 단절설,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에 대한 불만 달래기 등 갖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국민적 혼란 야기와 국가 신뢰 추락을 막기위해 청와대는 소상하게 밝힐 의무가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외교 안보] 

◆ 강경화 장관, 아베 총리 예방… 文대통령 메시지 전달 

일본을 방문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9일 오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예방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 장관이 전달한 문 대통령의 메시지는 "양국 간 과거사에서 비롯한 어려운 문제들이 있지만, 소통을 통해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길 희망한다"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총리 역시 "한국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 국가로서, 본인도 문 대통령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양국 간 여러가지 과제를 잘 관리해 나가면서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文대통령 "국민과 국익 우선한 실사구시 외교 펼칠 것"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앞으로 국익과 국민을 외교 최고 가치로 삼아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실용 외교를 펼쳐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 "우리의 안보와 평화를 부르고 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외교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서 국익을 실현해나가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사회 문화] 

◆ 文대통령, '트레인1' 타고 평창올림픽 홍보 

<사진출처=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대통령 전용열차인 '트레인1'을 타고 서울과 강릉을 오가며 5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매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평창올림픽 이벤트 당첨자 20명과 차내에서 오찬을 함께 했으며, 강릉역에서는 워크숍 중인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열차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기를 바란다. 북한의 참가에 관해 국제올림픽위원회, 패럴림픽위원회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며 "양 위원회가 북한 참가를 지속적으로 권유하고 있으며 북한의 참가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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