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구 MapR 한국 지사장 <사진제공=MapR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2018년에는 기업들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를 진행할 것이다."

이진구 MapR 한국 지사장은 2018년 빅데이터 전망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19일 서울 강남구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는 'MapR 국내 비즈니스 전략 발표 및 송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MapR은 2018년 빅데이터 기술 전망을 이야기했는데, 우선 머신러닝은 점점 비즈니스에서 범용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머신러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에 MapR은 기업들이 다양한 산업에서 가치있는 인사이트를 전달할 것으로 봤다.

머신러닝을 성공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MapR은 전략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여러 머신러닝 툴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시스템으로 플랫폼 수준에서 모든 것을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에는 빅데이터와 개발된 프로젝트를 분리시켰는데, 이제 빅데이터는 기업 주요 자산이 됐고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데이터 중심으로 접근하고 있다.

MapR은 이런 변화는 데이터 규모나 스토리지, 운영 및 분석 접근 등을 포함하는 빅데이터 시스템이 기업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멀티-테넌트 시스템을 위한 컴퓨팅이 가능한 글로벌 데이터 패브릭을 구현하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에는 IoT 엣지의 확장으로 데이터 패브릭 및 컴퓨팅을 온프레미스에서 멀티-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된다고 봤다.

이에 따라 사용하는 기업 뿐 아니라 이제는 최대로 확장 가능한 데이터 패브릭으로 기기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엣지와 바로 연결되거나 데이터 패브릭이 기기에 탑재돼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진구 MapR 한국 지사장은 "현재도 그렇지만 빅데이터가 다 따로따로 있는데, 이젠 통합될 것"이라며 "기업들은 빅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을 얼마만큼 기업에서 활용하느냐가 기업의 성장, 경쟁력에 굉장히 큰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데이터옵스를 위해 더 좋은 플랫폼이 필요한데, MapR은 싱글 플랫폼을 통해 관계자들이 사업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며 "자사는 동일한 뷰를 가지고 다양한 사람들이 동시에 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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