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T커머스 사업자 더블유쇼핑(대표 김명섭·주원석)은 서울산업진흥원과 15일 패션 토크쇼 '잘 입는 여자'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잘 입는 여자'는 서울산업진흥원(SBA) 산하 동대문디자인플라자내 '하이서울쇼룸' 유망 디자이너 시즌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더블유쇼핑과 SBA가 공동기획한 비디오 커머스 프로그램이다.  

MC는 미스코리아 출신 디자이너 이지선, 패널은 스트리트 패션 포토그래퍼 구영준 씨가 맡고 패션·엔터테인먼트 전문 배선영 기자도 출연한다. 

지난달 22일 SBA 서울유통센터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지선씨는 '잘 입는 여자' MC로 홍보대사 첫 활동을 시작한다.  

1회에는 최신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며 '섹바이리군(SEC BY RIGOON) 퍼프 슬리브 롱 코트와 숄카라 울 코트', '프리톤(Pretone)의 인디핑크 플로럴 원피스와 스타일리시 맥시코트' 등 하이서울쇼룸 디자이너 브랜드 의류를 특가 판매한다. 

'잘 입는 여자'는 기존 쇼호스트 출연 홈쇼핑 방송 형식과 차별화한 토크쇼 형식의 패션 프로그램이다. 상품 판매와 함께 전문가들이 패션 정보를 제공하고 매회 해당 제품 디자이너들이 직접 출연해 본인 제품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W쇼핑은 올해 SBA와 '하이서울어워드' 제품을 소개하는 '요런 물건 몰랐지', 생활용품 중심 개그트리오 '졸탄의 상품실험실', 20∼30대 여성층을 위한 '언니소리', '잘 입는 여자'까지 4개 커머스 채널을 론칭했다. 

기존 업계와는 차별화한 비디오 커머스 콘텐츠로 멀티 채널 네트워크(MCN) 분야에서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론칭하는 '잘 입는 여자'는 TV·모바일 앱과 유투브·페이스북 더블유쇼핑의 비디오 커머스 공식 SNS 플랫폼 '더블유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크쇼를 시청하면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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