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7년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직유관단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총 5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내·외부고객 설문조사 등 청렴도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6일 발표했다.

공사는 ‘반부패 청렴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청탁금지법 정착 등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에 힘쓴 결과, 종합청렴도 10점 만점에 8.98점을 획득해 전체 573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공공기관 평균점수(7.94점)보다 1.04점 높은 것이다.

김재천 사장은 “종합청렴도 1위는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임직원 모두가 반부패 청렴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도 최우수 공공기관으로서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청렴선도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16년도 종합청렴도 1등급에 이어 8년 연속 청렴도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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