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文 대통령, 이진성 헌재소장 임명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이진성 신임 헌법재판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24일 오후 청와대 본관 2층 접견실에서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유남석 신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게도 임명장을 주었다. 이 소장의 재판관 임기는 내년 9월 19일까지로, 별도의 법 개정이 없다면 재판관 임기를 마칠 때까지 소장직을 맡게 된다.

◆文 대통령 포항 방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강진이 일어난 포항에 24일 방문했다.

24일 문재인 대통령은 포항 현지를 찾아 지진 피해가 심한 북구 대성아파트를 시찰하고 정부차원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김부겸 안전행정부 장관과 함께 해당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가 최웅 포항시 부시장의 설명을 들었다. 현재 대성아파트는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재건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연한 때문에 주민 자의로 재건축하는 것과 안전에 문제가 생겨 안전대책으로 재건축하는 건 다를 것”이라며 절차 간소화를 언급했다.

[사회]

◆최순실 법정서 대성통곡… "날 사형시켜 달라"

최씨는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을 받던 중 재판부가 휴정을 선언하자 “못 참겠어. 죽여주세요. 빨리 사형을 시키든지 나 못 살겠단 말이야”라며 큰 소리로 오열했다. 그는 또 책상을 주먹으로 내리치는 등 격한 행동을 보이며 “억울하다. 가슴이 답답하다. 살고 싶지 않다”고 외쳤다. 최씨는 휠체어를 타고 법정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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