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대전시가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을 주제로, 전시관을 설치해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의 안내를 받으며 대전시 전시관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골고루 잘사는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대전시가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을 주제로, 전시관을 설치해 홍보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22일 박람회 개막식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17개 시·도지사와 지역발전위원장,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전공공기관장, 기업,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의 안내를 받으며 대전시 전시관을 찾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낙연 총리는 특히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지능형 로봇 알티노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성장한 김진현 대표(㈜새온)의 브리핑을 받고 현장에서 초등학생이 지능형 로봇 알티노에 코딩을 입력해 자율주행을 시연하는 것을 본 후 내년부터는 코딩교육이 정규수업 과정에 포함되는데 지능형 로봇을 통해 아이들이 재밌게 배웠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대전시는 우리나라 대표 과학도시에서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다는 것을 전국에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대전의 정책과 스마트 융·복합 과학기술(제품체험)을 4개 Zone(꿈을 꾸는 소년, 미래에 도전하는 청년, 오늘을 선도하는 중년, 희망을 키우는 노년)으로 구분해 소개하고 있다.

대전시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대전시가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을 주제로, 전시관을 설치해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앞 왼쪽 두 번째)의 안내를 받으며 제품을 보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청>

먼저 ‘꿈을 꾸는 소년’ Zone에는 유성구의 꿈나무과학멘토사업,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들의 대한민국 SW융합해카톤 수상작, 코딩 학습이 가능한 지능형 로봇 알티노를 전시하고 있다.

‘미래에 도전하는 청년’Zone에는 청년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인 원도메이드 티콘,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인 그리노이드의 농업용 로봇 그리고 대전청년네트워크 청년들의 활동을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오늘을 선도하는 중년’ Zone에서는 ETRI의 ICT 선도기술인 인체통신기술, KAIST의 연구소기업인 ㈜트리앤링크의 IoT 기반 농작물 재배시스템, ㈜토핀스의 열화상카메라를 전시하고 ‘희망을 키우는 노년’ Zone에서는 고경력 과학기술인을 활용하는 ‘은빛 멘코칭’ 사업을 전시해 과학의 도시 대전이 4차 산업혁명 특별시임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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