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나노융합 산학연 종사자들 소통과 정보공유 및 성과 전시 장인 '2017 나노융합성과전'을 23일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 나노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노분야 정부정책 소개, 나노기술과 산업의 전망, 나노분야 성과 발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과기정통부와 산업부는 나노융합 분야 2018년 지원방향, 나노융합산업 고도화 전략 공청회 및 2017년 10대 나노기술을 발표해 나노 연구자와 기업인들에게 향후 연구개발과 사업화 계획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네패스 그룹 이병구 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뉴로모픽 인공지능’을 주제로 첨단나노기술의 산업화에 대한 미래 전망을 소개한다.

나노융합 분야 신기술 및 제품화 성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우성훈 박사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새로운 반도체인 ‘스핀트로닉스’를 발표한다.

㈜나노솔루션에서는 ‘단일벽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투명전도성 코팅액 제조 기술 상업화 성공사례’를, 나노융합 2020사업단 박종구 단장은 ‘나노융합 2020 성과’를 발표해 나노융합 혁신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행사에서 산학연에서 나노기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이 과기정통부와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아모그린텍 송용설 부사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신경호 책임연구원, (사)나노기술연구협의회 박혜선 과장과 ‘나노 영챌린지 2017*’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아주대 팀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는다.

㈜나노솔루션 문호준 이사와 ㈜대화알로이테크 황금철 전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영건 선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민 책임연구원은 산업부 장관상을 받는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나노기술은 다양한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혁신성장을 이끌어가는 핵심기술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행사에서 공유한 유익한 정보와 논의된 방향이 앞으로 나노융합산업의 고도화는 물론 미래 사회의 이슈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