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문화발전소 열터>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사회적 기업인 ‘화성 열린 문화터’가 ‘문화발전소 열터’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발전소 열터(대표 김정오)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으로 2005년 설립한 이후 년간 120여 회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내와 실외를 가리지 않고 관객과 함께 호흡함으로써 관객들과 함께 ‘흥’을 만드는 공연을 추구하고 있다.

공연은 대부분 창작된 작품으로 10여개의 독자적인 공연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자놀이, 진도 북놀이, 버나놀이, 탈춤, 농악 등과 개인놀이인 설장구, 부포놀음, 채상 소고놀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재담과 체험을 진행하며 관객참여를 유도한다. 

정조와 화성시가 만나는 전통문화 콘서트, 정조임금의 효 두번째 이야기 '달빛 콘서트', 화성시 단오제 등 굵직한 행사들을 기획하고 있으며 전래놀이(공동체놀이) 교육 컨텐츠도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김정오 대표는 “윤중임 선생과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18호인 김길선 선생 등 문화재 및 명인 선생님들을 10년 가까이 배우고 모셨으며, 단원들도 전국의 특색 있는 놀이들을 꾸준히 학습하고 있다”고 문화발전소 열터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문화발전소 열터는 2017년 하반기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지원 아래 공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좋은 공연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알리고 이해시키는 활동을 위해 컨설팅을 받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새로운 이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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