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산업이 '2017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전성배 과기부 통신정책국장이 유세아 청원산업 대표에게 수상하는 모습. <사진=이태구 기자>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청원산업(대표이사 유세아)이 '2017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서울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이뉴스투데이와 독서신문이 주관한 '2017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은 21일 스칼라티움 1층 오릴리아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에 청원산업,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에 시큐브, 기업부문에 KT, 신한금융투자, 지자체부문에 광주시의회(박해광 의원), 오산시청, 의왕시청 등 27개 기업 및 지자체 기관장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세아 청원산업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는 모습<사진=이태구 기자>

1978년 창립한 청원산업은 에너지 위기·기후변화에 대응할 저탄소 녹색도시건설에 대응하는 데 힘쓰며 우수한 친환경 토목, 건축, 조경 관련자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해 왔다.

창립 이래 꾸준히 친환경 콘셉트를 지향하며 '차열성 콘크리트 블록 및 이의 제조방법' 외 11건의 특허와 '포장용블록' 등 15건의 디자인 등록, 16건의 상표 등록 등 환경 보존 및 개선을 위한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개발한 '어스쿨블록'은 특수가공된 차열재료들을 사용해 태양광 열에너지를 반사하고 축열을 경감시키는 기능을 가진 차열성제품으로, 여름 이상고온에 따른 폭염 및 도시열섬현상 등을 해결하기 위한 노면온도 저감형 콘크리트 블록이다.

특히 '어스쿨블록'은 지난 8월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는 2017년 우수발명품 우선구매추천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우수발명품 우선구매추천제도는 조달사업에 관한 규정에 적용 받는 자(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또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가 투자·출연기관 및 그 산하기관 등)가 물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발명진흥법 제39조에 의거 특허청장이 우수발명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추천하는 제도다.

청원산업은 오는 30일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대통령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017 공감브랜드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청원산업 임직원들과 방재홍 조직위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전성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국장(왼쪽에서 일곱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이태구 기자>

한편 '2017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은 지난 1년간 ▲진취성 ▲지속성 ▲우수성으로 소비자의 사랑과 공감을 얻은 업계 최고 브랜드를 가려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브랜드를 격려, 소비자 선택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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