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사진출처=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뉴스투데이 민철 기자]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공동으로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중견기업 인재경영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효과적인 인재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미래 인재전쟁에 승리하라’를 주제로 인지컨트롤스, 루멘스, 벽산 등 우수 중견기업 인사 담당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뇌를 알면 인재가 보인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이사는 인재경영의 가치와 효용을 설명하고, 2017년 상반기 공개채용 입사 경쟁률 1,000대 1을 기록한 한국의 ‘구글’, 마이다스아이티에서 경험적으로 검증한 ‘사람 중심’ 인재 채용 및 관리 패러다임을 소개했다.

이상헌 한글과컴퓨터그룹 부회장은 ‘중견기업의 인재경영 사례 및 추진전략’ 주제 강연을 통해 자사의 인재경영 철학을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융합형 인재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이미라 GE코리아 전무의 ‘미래인재 성장을 이끄는 힘’ 기조강연에 이어 이정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혁신기반센터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의 혁신과 지속성장의 핵심 비결로 꼽히는 인재경영은 기업의 성장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최대 현안인 청년 실업 문제 해결과 양극화 해소를 이끌 미래형 경영전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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