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임대경씨. <사진제공=영동군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충북 영동군은 임대경씨(69·영동읍 계산리)가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 주관의 2017 전국농업기술자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7일 군에 따르면 임씨는 16일 마사회 경마공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전국농업기술자 대회에서 농촌지역 사회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농림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임씨는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충청북도연합회 수석부연합회장과 충북친환경농자재협동조합조합장을 맡으며 친환경농업 전파와 적극적인 농촌살리기 운동을 추진 중이다.

임씨는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면서도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며 “농촌의 어려움을 돌아보고 지역사회가 보다 살기좋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는 전국 10만 회원과 57년의 역사의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민단체로, 농촌 정보화 촉진, 친환경농업기술 개발보급,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 확산으로 농촌 복지향상과 농업인 권익신장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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