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2017년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에 선정,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및 포상금 200만원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폭력예방교육 유공 표창은 예방교육통합관리 시스템에 제출된 지난 2016년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90점 이상의 상위기관을 1차로 선정, 2차에 제출된 우수사례를 검토해 30여개 기관을 선정한 뒤 교육 실적의 완성도, 차별성, 효과성을 평가하는 현장점검을 거쳐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한다.

여주시는 폭력예방교육은 폭력 방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제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널리 확산시키고자 매년 전 공직자와 유치원, 학교, 기관 등 여주시민에게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실있는 교육을 통한 폭력 없는 건강한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성희롱 등 폭력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연극을 통한 시·청각 교육, 여주시 교직원 예방교육 등의 다방면에서 보다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민들까지도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2017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기념해 오는 28일 페럼타워(서울시 중구 을지로)에서 올해 선정된 우수기관 및 유공자를 시상하고 성평등 사회를 위한 폭력예방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해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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