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서정근 기자]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30주기 추모식이 17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에서 열린다.

와병 중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지난해까지 추모식을 주재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추모식에 참여하지 못한다.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 부문 사장 등 오너 일가와 삼성 임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추모식장으로 향하는 길목은 보안요원들의 통제로 허가된 차량만 출입할 수 있어, 일반인들의 참여는 불가능하다.

삼성그룹이 진행하는 추모식과 별도로 CJ그룹은 이병철 창업주의 기제사를 지내왔다. 올해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제주를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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