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시에타개발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서 진행된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기공식을 진행했다. 기공식에는 엠시에타개발, LH공사, 태영건설과 광명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사진제공=엠시에타개발>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엠시에타개발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서 진행된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미디어 아트밸리)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미디어 아트밸리)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지구내 복합단지용지에 들어선다. 지하 8층~지상 27층, 연면적 약 33만㎡ 규모다. 판매시설, 섹션오피스 외에도 미디어시설, 호텔 등이 위치할 예정이다. 이 중 판매시설과 섹션오피스는 12월 분양을 계획 중이다.

광명역세권은 수도권 교통, 상권의 중심으로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KTX광명역, 지하철 1호선 등이 정차하는데다 지난해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광명역에서 강남까지 1차 개통됐다. 서울~광명간 고속도로(예정), 신안산선(예정),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예정) 등도 개발이 예정돼 있다.

엠시에타개발 관계자는 "이번 기공식을 통해 상업, 업무, 주거시설 등이 어우러진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며 "특히 한류문화, 공연 등 미디어 복합도시로서 광명역세권을 국내외 명소로 알리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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