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페티스가 포이리에와의 승부에서 늑골 부상을 입으면서 TKO패를 당했다.
12일(한국 시간) 미국 노퍽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20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경기에서 더스틴 포이리에(28, 미국)가 전 챔피언 앤서니 페티스(30, 미국)를 3라운드 2분 8초 만에 TKO로 승리했다.
백포지션을 빼았긴 상황에서 페티스가 자세를 바꾸려다가 옆구리 부상을 입어 경기를 포기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두 사람의 숨막히는 접전을 벌어졌다. 서로 좋은 자리를 점하기 위해 치열한 몸싸움이 일어났고 한때 페티스의 안면 출혈이 심해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
3라운드에서 포이리에가 전진하며 테이크다운을 뺏어낸 후 그라운드 싸움을 벌이다가 늑골을 다친 페티스가 탭을 치며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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