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시는 11월 11일 오후 4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글로벌 디지털 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시의 치의학산업 육성 의지를 표명하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통한 치의학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치의학산업 분야의 발표자 3인과 국내외 치과의사, 관련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은 부산시 치과의사회 배종현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치의학산업 발전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이라는 주제로 심도깊은 발제와 토의를 진행한다.

문정본 ㈜디디에스 대표는 기업의 입장에서 바라 본 치의학산업과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치의학산업에 대한 산업계의 건의사항과 발전방안을 제안한다. 자유한국당 유재중 국회의원은 지난 7월 대표 발의한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통해 우리나라 치의학산업의 육성을 위한 큰 그림과 향후 추진계획을 제시한다.

마지막 발제자인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허중보 교수는 의료계 및 학계를 대표해 부산의 치의학산업 육성을 위한 선결조건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부산치과의사회를 포함한 영남권 5개 치과의사회 공동 주최로 벡스코에서 11월 10~12일까지 개최하는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YESDEX2017)’ 기간 중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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