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文대통령 인도네시아 도착

문재인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동남아 첫 순방지인 인도네시아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방문 첫 일정으로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는다. 오는 9일 오전에는 우리나라의 국립현충원에 해당하는 인도네시아 칼리바타 영웅묘지에 헌화할 예정이다. 이어 양국 주요 경제 인사들이 참석하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및 포럼에도 참석한다.

靑 "한반도 평화의 초석 될 것"

청와대는 8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관계가 위대한 동맹의 관계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등 많은 현안을 협의했다"며 "한·미 관계가 오랜 동맹국이 아닌 그 이상의 위대한 동맹임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힘으로 한반도 평화 지키겠다"

<사진출처=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우리를 과소평가하지도 시험하지도 말라"며 핵`미사일 도발을 일삼는 북한 김정은 체제에 직접 고강도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회 연설에서 "북한이 미국 체제를 유약함으로 해석하면 치명적 오판이 될 것"이라며 "우리를 과소평가하지 말라. 또 우리를 시험하지도 말라. 우리는 공동의 안보와 번영, 신성한 자유를 방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3분간의 국회 연설 내내 한미 혈맹관계와 양국 동맹의 가치에 대해 역설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평화와 북한의 억압 제제를 비교하는 데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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