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와 부산 동구의회(의장 이상태)가 양 지역 간 우호관계 증진과 공동발전을 위해 뭉쳤다.

광주 광산구의회­와 부산 동구의회가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친선교류행사는 영-호남 기초의회 간 교류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다양한 정보교환으로 발전적 의정활동 방향 모색과 우의를 다져 의미를 더했다.

광산구의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부산 동구의회를 방문해 ‘제19회 자매구의회 친선 교류행사’를 추진했다.

매년 광산구의회와 부산 동구의회가 주관을 번갈아가며 실시하며, 올해는 부산 동구의회 초청으로 행사가 치러졌다. 이번 행사에는 광산구의회와 부산 동구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두 의회는 방문 첫날 부산 송도해변, 경주 보문정을 견학하고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친선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둘째 날 울산 태화강생태공원을 탐방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교류행사는 양 도시 간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상호 정보교환으로 발전적인 의정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조승유 의장은 “멀게만 느껴지는 영-호남 기초의회가 이웃사촌으로 만나온 시간이 벌써 19년이 됐다”며 “앞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교류와 정보를 나누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지난 1999년 8월 부산 동구의회와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해마다 양 도시를 방문하는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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