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용산아이파크몰 템퍼시네마. <사진=CGV>

[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올가을 멀티플렉스가 연인과 데이트를 위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로맨스에 빠지고 싶은 관객을 겨냥한 한국 로맨스 영화 기획전부터 심야영화를 새벽 내내 즐길 수 있는 ‘무비올나잇’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하며 연인의 발걸음을 잡는데 분주하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15일까지 한국 로맨스 영화 기획전 ‘YOU’R Romance’ 를 진행한다. 한국 로맨스 영화를 대표하는 여섯 편을 선정해 두 가지 테마로 나눠 상영한다.

첫 번째 테마는 ‘그 시절, 당신의 사랑은 어땠나요?’ 다. 해당 테마에는 2001년 작인 ‘번지점프를 하다’, 2003년 작 ‘클래식’, 2004년 작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선정했다. 2000년 대 초반 작품 선정을 통해 과거 영화 속 로맨스를 느끼고 그 때의 추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과거에 이어 현재를 테마로 한 ‘요즘, 당신의 사랑은 어떤가요?’가 두 번째 테마다. 2012년작 ‘건축학개론’, 2014년작 남자가 사랑할 떄, 2015년작 뷰티 인사이드 등 비교적 최근에 개봉한 세 작품을 상영한다. 

메가박스 동대문은 24시간 영화관을 운영한다. 특히 2012년 5월에 론칭한 심야 영화 패키지 ‘무비올나잇’은 저렴한 가격으로 영화 3편을 감상할 수 있어 올빼미족, 영화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비올나잇은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매주 금, 토 심야시간대(23~24시) 첫 상영을 시작으로 영화 3편을 연속 상영하는 국내 유일의 심야영화 패키지이다. 최신영화 연속상영 이외에도 로맨스, 공포, 배우 특집 패키지 등 다양한 기획전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티켓패키지 가격은 영화 3편과 올나잇콤보(팝콘, 생수)를 포함해 2만1000원이며, 입∙퇴장이 자유로운 무비올나잇 팔찌를 제공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관과 레스토랑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씨네드쉐프(CINE de CHEF)’를 만날 수 있다. 쉐프가 있는 영화관 ‘씨네드쉐프’는 고품격 상영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와 디저트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CGV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은 복층 구조로 총 190여 평의 규모에 90여 석의 레스토랑, 두 개의 특별관으로 구성했다. 레스토랑에서는 세계 명문 요리학교 ‘폴 보큐즈(Paul Bocuse)’ 출신의 정호석 쉐프가 시간대별로 색다른 메뉴들을 선보인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씨네드쉐프는 세계 최초로 선보인 리클라이닝 침대 극장 ‘템퍼시네마’와 소파 시트로 꾸며진 ‘살롱S’ 총 2개관을 운영한다. ‘템퍼시네마’는 간단한 버튼 동작으로 머리, 상체, 다리를 받치는 침대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 가능하다. ‘살롱S’는 모던 클래식한 스타일의 극장 인테리어에 편안하고 안락한 소파 좌석이 조화롭게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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