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아동 콘텐츠 유튜버 도티가 문재인 대통령, 워너원 강다니엘에 이어 2017년 대한민국을 움직인 3인에 뽑혔다. <사진출처='뇌섹시대' 방송 캡처>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예능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10대 맞춤형 크리에이터 도티가 문재인 대통령, 워너원 강다니엘에 이어 2017년 대한민국을 움직인 3인에 뽑혔다. 

5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유튜브 15억 뷰를 돌파한 1인 크리에이터 도티가 출연했다. 2017년 대한민국을 움직인 3인 중 한명으로 소개된 도티는 초면에 죄송하다며 수익을 묻는 전현무의 질문에 "채널을 운영한 지 지금 만 4년 조금 넘었다. 1년 반 정도 됐을 때 대기업 임원 이상의 연봉을 벌었다"며 "지금은 유튜브 광고 수익이 크다. 게임 영상을 주로 만들다 보니 저만의 캐릭터가 있고 그걸 상품으로 만들어서 완구나 문구 등 다양한 상품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성공 비결에 대해서는 "10대들은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10대를 위한 영상을 만들기 위해 노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도티는 순발력 있게 정답을 맞추는 모습과 함께, 재치있는 모습까지 보이며 예능감을 뽐냈다. 

한편, 도티는 게임계의 레고로 불리는 '마인크래프트'로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고 여기에 상황극을 더해 10대의 언어로 콘텐츠를 선보여 현재 구독 가입자 수가 189만여명, 팬카페 회원 수도 9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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