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 文대통령 "트럼프 방한, 북핵 문제 해결 계기 될 것"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후 3시부터 40분간 싱가포르 방송사 채널뉴스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그리고 메시지는 우리 한국 국민들에게 안심을 주고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되면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결정적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홍준표, 朴 출당 강행… 친박계 '원천무효' 주장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박근헤 전 대통령의 당적 박탈을 직권으로 결정하자 친박계가 일제히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법정대응을 시사했다. 

홍 대표가 박 전 대통령의 탈당을 선언한 3일 친박계로 구분되는 서청원, 최경환, 김태흠 의원이 반발하고 나서면서 당내 내홍이 깊어질 양상을 띄고있다. 

◆ 바른정당, 차기지도부 선출위한 전당대회 토론회 개최 

바른정당이 3일 자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원대표자회의(전당대회)의 첫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신촌의 한 카페에서 열린 첫 토론회에는 유승민, 정운천, 박유근, 하태경, 정문헌, 박인숙 후보(기호순)가 참석해 각자의 입장으 밝혔다. 

◆ 트럼프 방한기간, 집회 신고 109건… 금지 2건·제한 28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하는 7~8일 동안 서울 도심을 집회장소로 신청한 건이 109건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중 청와대 인근에서 진행되는 26건을 제한하고 2건은 금지통고했다. 

◆ 한국당, 조국 국감 증인 불출석 비판… "인사참패 책임 회피"

자유한국당은 3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오는 6일 열릴 에정인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불출석하겠다고 통보한데 대해 "조 수석은 최악의 인사 참사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文대통령 "소방청, 대형재난 대응 총력 기울여달라"

<사진출처=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충남 천안 중앙소방학교 소방종합훈련타워에서 열린 제55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소방청은 대형재난에 대한 체계적 대응역량을 조기에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靑, SNS 생방송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 시험방송 시작 

청와대가 3일 페이스북으로 대통령과 청와대 소식을 생방송으로 전달하는 '11시50분 청와대입니다' 코너를 시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 50분에 시작해 10분가량 방송하며, 아나운서 출신인 고민정 부대변인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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