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文 대통령, 8~15일 동남아 순방

문재인 대통령은 8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국빈방문을 시작으로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아세안 관련 정상회담 참석차 동남아 순방에 나선다. 이번 순방에서 문 대통령은 9월 러시아 방문 때 천명했던 신북방정책에 이어 아세안(ASEAN)과 인도 등을 잇는 ‘신남방정책’을 밝히고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2일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8일부터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3개국을 순방한다”며 “이번 순방은 5월 아세안 특사파견으로 마련된 자리로 신북방정책에 이은 신남방정책 차원의 대아세안정책 구상을 제시함으로써 번영의 축을 완성하는 노력에서 중요한 순방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文대통령, 나토 사무총장 접견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접견실에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과 환담하며 "글로벌 파트너로서 나토와 한국 간의 협력 관계가 증진되길 바라고, 특히 군사적 부분이 더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토의 많은 회원 국가들이 과거 6·25 전쟁 때 우리 한국을 위해 참전해 주기도 하고, 또는 의료지원이나 물자지원을 해 준 그런 나라들이라 한국은 나토에 아주 강한 친근감을 갖고 있다"며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