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편집자주> |
[국내 정치]
◆文 대통령, 8~15일 동남아 순방
문재인 대통령은 8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국빈방문을 시작으로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아세안 관련 정상회담 참석차 동남아 순방에 나선다. 이번 순방에서 문 대통령은 9월 러시아 방문 때 천명했던 신북방정책에 이어 아세안(ASEAN)과 인도 등을 잇는 ‘신남방정책’을 밝히고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2일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8일부터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3개국을 순방한다”며 “이번 순방은 5월 아세안 특사파견으로 마련된 자리로 신북방정책에 이은 신남방정책 차원의 대아세안정책 구상을 제시함으로써 번영의 축을 완성하는 노력에서 중요한 순방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文대통령, 나토 사무총장 접견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접견실에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과 환담하며 "글로벌 파트너로서 나토와 한국 간의 협력 관계가 증진되길 바라고, 특히 군사적 부분이 더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토의 많은 회원 국가들이 과거 6·25 전쟁 때 우리 한국을 위해 참전해 주기도 하고, 또는 의료지원이나 물자지원을 해 준 그런 나라들이라 한국은 나토에 아주 강한 친근감을 갖고 있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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