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산ㆍ포항ㆍ경주 해오름동맹 3개 시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공동 활용 방안 마련과 폐철도 무상사용에 관한 특볍법 제정 관련 협력사항 공유 등을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3개 시는 11월 2일 울산현대호텔에서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공동활용 방안 마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첫째날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의 활용 방안’을 주제로 국토연구연 김성수 박사와,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 이동원 대표가, ‘폐철도 지역 진흥을 위한 제도적 방안’을 주제로 지방행정연구원 이소영 실장이 각각 주제 발표를 하고 울산발전연구원, 대구경북연구원, 한국산업관계연구원 등에서 패널토론을 했다.

둘째 날은 부산광역시 폐선부지 조성 사업지와 청도 폐선부지 활용사례 등을 탐방을 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과 사례 그리고 폐철도 무상사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 관련 협력사항 등을 공유해 향후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 계획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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