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한국중부발전>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2일 KOMIPO 정밀분석센터에서 국제공인 KOLAS 인정획득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석탄분석에 대해 KOLAS 인정을 받은 적은 있었지만, 변압기 절연유분석 및 이온교환수지 성능분석에 대한 KOLAS 인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OLAS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시험기관을 인정하는 기구로서 KOLAS 인정을 받게 되면 국제 시험소 인정기구(ILAC)에 총 80여개 등록된 국가간에 시험분석 결과를 상호 인정받는다.
 
이번 KOLAS 인정으로 한 외부기관 분석의뢰 비용을 연간 5000만원 이상 절감했고, 발전설비 고장정지 사전예방 및 전력공급의 안정성 제고에 기여하게 됐다.
 
이덕섭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장은 "발전소 변압기 절연유 용존가스 분석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쉽게 해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변압기 고장 사전 예측 진단을 통해 안정적인 발전설비 운영에 확대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