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민 에스에너지 대표(가운데), Allied Building社 Ben Handley Procurement Manager(좌) David Jenkins General Manager(우) <사진제공=에스에너지>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095910, 대표 홍성민)가 미국 상장 유통업체인 얼라이드 빌딩사(Allied Building 社, NYSE:CRH)와 10MW 규모의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듈 공급 계약은 2018년 1분기 공급 분으로서 연중 추가 공급계약을 감안하면 총 공급 계약 규모는 60MW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Allied Building社는 자국 내 31개 주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태양광 전문 유통 기업인 Beacon Roofing社의 인수를 통해 태양광 유통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美 태양광 제품의 주요 유통기업의 계약 체결로 우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최근 미국의 한국산 태양광 제품의 세이프가드 조치에도 불구하고 거둔 성과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에스에너지는 태양광 모듈 대부분을 유럽 및 일본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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