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선미 인스타그램 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가수 선미가 故 김주혁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고인을 애도하는 글을 올린 가운데 정찬우의 댓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선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화꽃 사진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ST IN PEACE"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컬투의 정찬우가 "꽃 예쁘네!"라는 댓글을 남긴 것.

갑작스러운 김주혁의 사망 소식에 전 국민이 믿어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충격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댓글은 논란이 되기 충분했다.

네티즌들은 "무슨 상황인 줄 알고 그러냐" "저 댓글 내가 잘 못 본 줄"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비난했다. 이에 정찬우는 "죄송합니다. 글을 안 읽었어요"라며 해명을 한 뒤 댓글을 삭제했다.

한편, 3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후 4시 27분경 김주혁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영동대로의 한 아파트 정문 근처에서 그랜저를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해 아파트 벽에 부딪히는 차량 전복 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 등은 찌그러진 차에서 김주혁을 구조해 서울 화양동 건국대병원으로 후송했으며, 의식이 없는 김씨에게 심폐 소생술을 시행했으나 오후 6시 30분에 사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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