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시와 금융위원회는 지난 10월 25일 오후 2시 5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와 '부산 금융전문인력 양성과정' 개설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는 부산 지역의 해양·파생특화 금융중심지 육성 지원을 위해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부산 금융전문인력 양성과정 개설을 추진해 왔으며, 공모 절차를 거쳐 지난 9월 부산대학교-한국해양대학교(공동학위과정)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했고, 이번에 양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은 해양·파생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한 금융인력 양성을 위한 것으로서, 이를 위해 금융위와 부산시는 2020년까지 학생교육경비, 시설비 등 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양 대학은 기존 대학원과정과 차별화된 내실 있는 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인재 육성을 위해 부산대학교-한국해양대학교와 협력하게 돼 든든하게 생각하며 서로 손을 잡은 만큼 향후 부산 금융중심지를 대표하는 국제적 수준의 글로벌 금융육성기관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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