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연제 부감투시도<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7일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 226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연제'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연제는 지하 1층, 지상 14~25층, 17개 동, 총 1196가구로 모두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공급되는 타입은 전용면적 기준 ▲82㎡ 214가구 ▲84㎡A 893가구 ▲84㎡B 89가구다.

힐스테이트 연제가 들어서는 북구는 광주 내에서 신 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 한 곳이다. 특히 북구 내 위치한 첨단2지구의 경우 첨단2산업단지와 본촌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 개발됐으며 봉선동과 상무동, 수완동에 이어 광주의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곳이다.  첨단2지구는 연제동과 신용동 등 약 206만㎡ 규모로 개발된 첨단2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을 말한다. 지난 2005년부터 개발에 들어가 2012년 개발을 완료했다. 이미 아파트도 7700세대 이상 입주를 마친 상태로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전 세대 판상형 4베이로 설계해 상품 경쟁력도 갖췄다. 4베이란 전면 발코니와 접한 거실과 방의 갯수가 모두 4개라는 의미다. 특히 84A·B 타입의 경우 주방을 선택 할 수 있게 했다. 선택은 크게 광폭주방(4.6m)과 주방수납 팬트리 형 2가지 가운데 가능하다. 82타입의 경우는 안방 드레스룸을 대형으로 특화 시켰다. 

동 배치에 있어서도 남향(70% 이상 정남향 배치) 위주로 배치했다. 실제 입주자들이 살면서 주거공간의 규모를 가늠하는 전용률 역시 타 아파트 보다 넓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보면 약 78%정도(보통 아파트 전용률 75%)다.

단지 인근으로는 초등학교(연제초등학교)와 중학교(양산중학교)가 위치했으며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이 단지의 장점은 11월 10일 이전에 분양에 나서는 만큼 전매제한에서 자유롭다. 앞서 정부는 8.2 부동산 대책을 통해 지방광역시에서도 분양권 전매를 금지시켰다. 시행은 11월 10일부터며 대상은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나오는 아파트다. 11월 10일 이후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아파트를 분양 받았을 경우 계약 이후 6개월 동안은 분양권을 팔 수 없게 된다.

청약 일정은 특별공급 접수가 11월 1일 예정이며 1순위는 2일, 2순위는 3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9일 있을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광주지하철1호선 농성역 인근(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179-1)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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