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우병우, 드디어 법무부로 들어가나요?"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출국금지와 관련해 언급했다.

23일 박범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병우 출국금지 입니다. 드디어 법무부로 들어가나요 ?"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추명호 국장 보완수사해 영장 재청구 발부가 급선무입니다. 지난 겨울 서울중앙지검앞에서 천막농성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범계 의원은 지난해 서울 서초동 법원삼거리에서 우 전 수석의 구속수사를 주장하며, 24일간 천막농성을 진행 바 잇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최근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가 추명호 전 국장을 우병우 비선 보고 의혹과 관련해 수사의뢰한 것을 계기로 우 전 수석을 출국금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