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제21호 태풍 '란'이 일본 열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제주도 일대가 태풍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태풍 '란'은 일본 오키나와 동쪽 560㎞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중심기압 93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50m, 강풍반경 520m다.
현재 '란'은 '매우강' 수준으로 발달했으며 지금처럼 34㎞로 북진한다면 23일 오전 3시께 도쿄 남서쪽 약 310㎞ 해상에 도달할 예정이다.
현재 제주도 모든 해상과 남해·동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돼 바람이 세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오후들어 풍랑 특보가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