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 인근 주택가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 <사진출처=KBS뉴스>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 인근 주택가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 

20일 KBS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에서 1.6㎞ 떨어진 포트콜린스 주택가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이 대학에 재학 중인 여학생 1명을 포함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총격은 새벽 2시께 발생했으며 총격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총격 용의자도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피해자 중 최소 1명과는 아는 사이일 것으로 예상했다. 

목격자는 "도와달라는 여성의 고함이 들리고 나서 여러 발의 총성이 울렸다" 진술했다. 

콜로라도주립대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애도 성명을 냈다. 

한편, 총격이 발생한 당시 콜로라도주립대 교내경찰은 학생과 교직원에게 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추가피해를 막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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