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13회 횡성한우축제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이지훈 기자] 강원 횡성군에서 제13회 횡성한우축제가 19일 개막했다.

횡성한우축제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횡성읍 섬강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 원팔연 축제추진위원장은 개막 인사말로 “5일 동안 펼쳐질 축제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이라며 “횡성 한우는 오랜 역사와 함께 명품화를 노력한 결과, 국민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횡성 한우 축제가 세계의 축제로 발돋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맑고 깨끗한 횡성에서 가을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19일 제13회 횡성한우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관람객의 모습.

인사말에 이어 한규호 횡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횡성 한우를 사랑하고 신뢰해주는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횡성 한우를 사랑해 주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이대균 횡성군의장은 “횡성한우축제를 찾은 방문객에게 감사하며 축산농가의 소원으로 횡성한우 브랜드가 발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식전 개막축하공연으로 난타 공연에 이어 식후 가수들의 기념공연, 불꽃놀이 등으로 진행됐다.

한우축제장에 있는 기념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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