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232건을 포함한 2586억원 규모, 1525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476건 포함됐다.

주요매각예정물건을 보면 서울 양천구 신월동 A아파트, 경기 부천 중동 B아파트, 부산 해운대구 우동 C아파트 등이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개찰 결과는 12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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