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불당 금호어울림 조감도<사진제공=금호건설>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금호건설은 내달 충남 천안 아산탕정지구 1-A2블록 공공주택사업인 '천안불당 금호어울림'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천안불당 금호어울림'은 지하2층~지상최고 29층, 2개 동, 총227가구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74㎡ A타입 27가구, 전용74㎡B타입 58가구, 전용84㎡타입 142가구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불당신도시는 천안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갤러리아 백화점을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원랜드패션몰 등 대형 쇼핑몰이 인접해 있다. 천안시청과 대형병원, CGV, 천안종합운동장도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국공립유치원과 불무초교, 불무중학교가 위치해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아름초, 불당고 등도 가깝다.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KTX천안아산역과 지하철 1호선 아산역이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지난해 개통된 SRT와KTX를 이용해 서울까지 30분대로 접근 가능하다. 2018년 개통예정인 당진~천안고속도로와 2022년 개통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도 예정돼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특히 저층세대(1~3층)에는 측벽 발코니를 설치해 드레스룸 및 알파룸 등으로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1층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와 지하 다락방을 조성해 정원 및 서재, 오디오룸 등 다양한 용도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최고 29층의 초고층 단지로 조성돼 조망권도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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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커뮤니티시설도 도입된다. 녹지공간이 풍부한 설계로 주거 쾌적성이 높으며,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불당신도시에 공급되는 사실상 마지막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테라스, 다락방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전가구 중소형 실속평면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판상형-4bay 위주(일부제외)로 구성한 만큼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13번지(롯데마트 맞은편)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0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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