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데이 잠실점 전경<사진=이태구 기자>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유진기업의 오랜 노하우로 고객에게 딱 맞는 맞춤 서비스가 저희 홈데이의 특징입니다. 타 회사처럼 각 부분을 제휴회사랑 연계하는 것에서 벗어나 계약부터 시공까지 본사에서 직접 책임져 믿고 맞길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 하겠습니다"

25일 홈 인테리어·리모델링 브랜드 홈데이(HOME DAY) 잠실점에서 만난 회사 관계자는 자신감에 가득 찬 모습이였다.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위치한 홈데이 잠실점은 유진기업이 만든 홈 인테리어 토탈 솔루션 브랜드 매장이다. 지난 1일 문을 열고 3주차에 접어든 홈데이는 주말에만 약 1000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북적거릴 만큼 지역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가가 상주해 상담부터 디자인 제안, 견적, 계약, 시공, 애프터서비스(AS)까지 인테리어 솔루션을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대형 인테리어 브랜드 매장들이 자사의 제품 위주로 전시·판매, 서비스되는 것과는 달리, 홈데이는 300여 종류의 국내외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았다. 이 때문에 고객은 매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편리하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홈데이 잠실점 1층에 입점한 홈스타일링 수입 인테리어 소품샵 '마요(MAYO)'에 식기 등 인테리어 소품들이 전시돼 있다.<사진=이태구 기자>

홈데이 잠실점 1층 매장은 홈스타일링 수입 인테리어 소품샵 '마요(MAYO)'와 샵인샵 형태의 플라워카페가 들어서 있다. 이곳에서는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덴마크, 영국, 포르투갈 등지에서 직수입한 다양한 식기와 생활용품을 쇼핑할 수 있다.

2층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실제 거주공간 형태로 재현한 스타일 패키지 룸을 마련돼 있다. 클래식한 요소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모던 클래식' 룸은 특히 '남심(男心)'을 사로잡기 위한 요소가 충분해 보였다. 곳곳에 배치된 가구들과 인테리어 소품 하나 하나가 깔끔함을 넘어 전문가들의 손길이 느껴질 만큼 안정된 공간 연출이 특징이다.

따뜻하고 감성적인 공간을 연출한 '소프트 내츄럴' 룸은 최근 트랜드인 거실에 포인트를 뒀다. 홈데이 관계자는 "거실은 가족들이 함께 생활하고 가능 많이 활동하는 공간"이라며 "거실에 있는 동안 편안하게 있을 수 있게 눈이 편안한 조명 설치와 아늑한 느낌을 주기 위한 공간을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2층에 전시공간에 위치한 '소프트 내츄럴' 룸은 따뜻하고 감성적인 연출로 거실에 포인트를 줬다.<사진=이태구 기자>

이외에도 실용적이면서 세련된 공간인 '어반 모던', 밝은 컬러 소재들로 재미있는 디자인 요소들을 활용한 '어반 캐쥬얼' 등의 룸과 아이들 공부방 공간인 'NEXT ZEN'으로 구성했다. 별도의 사물 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체험공간도 마련돼 스마트 홈 관련 첨단 주거공간 인테리어를 직접 시현해 볼 수도 있다.

3층부터 5층은 다양한 브랜드의 주방가구와 건축자재들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양질의 중소기업 제품과의 협업을 통해 단가는 낮추고 퀄리티는 높은 공간 연출을 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LG 하우시스, 한샘, 리바트 등 국내 브랜드와 일본 클린업, 프랑스 라꼬르뉴, 미국 콜러 등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300여 개 이상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매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선택할 수 있다.

6층과 7층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인테리어 전문 디자이너들의 맞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상담공간과 디자인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다. 이곳 뿐만 아니라 각 층마다 상주하는 약 20명의 주거전문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에게 1대 1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홈데이 관계자는 "유진기업의 수십년 간 쌓아 온 시공 기술과 건설 노하우를 더해 홈 인테리어·리모델링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며 "특히 인테리어 공사에 대한 전 과정을 직접 시공하고 관리하는 것과 시공 후 2년간 A/S서비스를 제공해 끝까지 고객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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