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령(왼쪽부터) 국가교육회의 의장,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김상희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사진제공=청와대>

[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국가교육회의 의장에 신인령 이화여대 명예교수,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에 장병규 블루홀 이사회 의장, 대통령이 위원장인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3선의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5일 각각 위촉됐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교육회의 의장에 신인령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에 장병규 블루홀 이사회 의장을,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3선 중진의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각각 위촉했다"고 밝혔다.

새로 위촉된 신인령(74)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강원 강릉 출신으로, 이화여대에서 법학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노동법학회장과 교육부 법학교육위원장, 이화여대 총장,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 이사장을 거쳐 현재 이대 법대 명예교수로 재임 중이다.

대구 출신의 장병규(44) 4차산업혁명위원장은 대구과학고를 졸업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에서 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네오위즈 이사와 첫눈 CEO,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대표 등을 거쳐 블루홀 이사회 의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상희(65)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공주사대부고와 이화여대 제약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쳐 18∼20대 총선에서 3연임한 현역 국회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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