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서 대상을 차지한 제1야전군 사령부 태권도 시범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재)원주문화재단>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이지훈 기자]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24일 폐막됐다.

25일 (재)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는 하루 최고 10만명, 연인원 5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동원됐으며 350억원 이상의 경제 파급 효과를 이끌었다.

152팀 1만2000여명이 총 상금 1억8000원을 놓고 벌인 경연에서 제1야전군 사령부 태권도 시범단이 대상을 차지해 3000만원 상금을 얻었다.

24일 폐막 공연은 파이널 베스트 15팀의 공연과 정동극장의 절제된 전통 춤, 원주 성악가 4인,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서지우와 줌바피트니스코리아의 무대로 마무리됐다.

일반·해외 부문에서 일본의 아사쿠사 삼바 카니발, 원주 합기도 랩터스가 금상을 차지했고 IBW 부천 링컨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읍·면·동 및 실버 부문에서는 원더풀 할미네가 금상을, 멋진인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아동·청소년 부문에서 레인보우 컴퍼니 주니어, 군부대 부문에서 신교대대 광신교가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50명 이상의 대규모 경연을 펼친 다이내믹 부문에서 원주 응원엽합 아리리가 금상 1000만원을 받았다.

이재원 댄싱카니발 총감독은 “지난해 47만명이 축제를 즐겼고 경제효과도 33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축제이후 전문가 용역을 통해 정확한 분석을 할 계획이지만 올해는 횡성, 제천 등 인근지역 및 수도권에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의 증가, 축제 기간과 공간이 늘어나 51만명 이상의 관람객, 350억원 이상의 경제 파급 효과 등 더 큰 문화·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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