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트위터 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유인촌 전 장관이 블랙리스트를 모른다고 한 발언에 대해 꼬집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인촌 ‘MB 블랙리스트’ 전면 부인, 꼬리 자르기의 극치 꼴이고 몸통 숨기기의 연막탄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MB정권실세가 스스로 핫바지 장관 시인하는 꼴이고 허수아비 행세 꼴이다. 주변이 구린내 진동하는 꼴인데 자기만 깨끗하다 꼴이다. 강한 부인은 강한 인정 꼴"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 전 장관은 "문체부에는 어떤 명단도 내려온 것이 없고 문체부가 이 명단으로 어떤 실행을 한 것도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유인촌은 2008년 2월 이명박 정부 초대 내각에 발탁돼 2011년 1월까지 3년동안 문화부 장관직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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