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안양시가 기업의 불합리한 규제를 좀 더 귀 기울여 듣고자 오는 26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규제신고센터는 안양아트센터에서 같은 날 개최되는 ‘2017 안양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와 함께 운영돼 보다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날 찾아오는 기업의 불합리한 규제 신고를 현장 접수해 자체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관련부서와 협의해, 신속하게 해결하고 상위법령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1일 평촌아크로타워에서 개최된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행사장에서도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해 기업 판로 규제와 비용 규제 등에 관한 신고를 접수받아 해결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해 현장에서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불합리한 규제에 관한 의견을 듣고, 규제 개혁에 적극적으로 나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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