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삼진제약은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먹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SA-001'의 임상 2상 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삼진제약에 따르면 SA001은 먹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눈의 결막에서 점액물질을 분비하는 '술잔세포'를 증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구건조증 환자에서 점액물질 분비가 촉진되면 손상된 안구치료는 물론 항염증작용, 눈물량 증가 등 효과를 나타낸다.

기존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인공눈물(0.1% HA) 및 점안액(2% 레바미피드)과 비교 연구에서도 효과를 나타내 먹는 약을 통해 안구건조증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신약개발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지원 신규 과제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또 삼진제약은 지난 7월 안구건조증치료 점안액 개량신약 'SJP-002'의 임상 2상 승인을 받아 연구 개발 중에 있다. 

신희종 삼진제약 중앙연구소장은 "SA001은 경구 투여 후 눈까지 높은 혈중농도로 도달되도록 설계해 안구건조증이 심한 중환자에게도 치료효과가 기대된다"며 "세계적으로 경구로 복용하는 안구건조증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SA001은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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